트라이월드홀딩스-프로미카월드, 중고차 연장보증 협약 체결

2018.4.10. [서울경제 서민우기자]

트라이월드홀딩스가 DB손해보험의 차량 정비서비스인 프로미카월드와 손 잡고 중고 수입·국산차 연장 보증서비스에 나선다.

트라이월드홀딩스는 10일 서울 본사에서 DB손해보험과 중고 수입차·국산차 인증 및 연장 보증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프로미카월드는 트라이월드홀딩스의 오토온넷(중고 수입차 연장보증 브랜드)에서 연장 보증 서비스를 구매한 고객에 대해 일반 사고의 보험 서비스는 물론 보증 서비스까지 통합으로 제공하게 된다.

오픈 마켓에서 중고차를 팔고자 하는 고객들에게도 프로미카 월드 고객센터에서 인증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미카 월드는 우선 서울 지역에서 중고차에 대한 인증 품질검증 서비스를 시작하고 오는 2019년 상반기까지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트라이월드홀딩스는 2015년부터 국내 중고차 매매단지에 연장 보증서비스를 판매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일반 오픈마켓을 통해 중고차를 구매하는 일반 고객에 대해서도 연장 보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